::: 서해안사랑 :::



촬영팁
바다 물결 촬영.
서해안사랑

조회: 2595 추천: 427 코멘트: 2010-03-19 18:48
 
[ 사진 : 태안신두리 / 오후 / 롤라이TLR / Tmax100 / 트리밍 ]

바다에서 일렁이는 물결을 잘 담는 요령은 무엇일까요.?
네~~~맞습니다.^^ 저속 셔터를 이용하는 방법뿐입니다.

그럼~ 한 낮에 바다를 찾게 된다면?
조리개를 최대한 조인다 하더라도 적정노출에 따른 저속타임이 나오기가 쉽지는 않겠습니다.
결국 아침저녁 때, 바다를 찾아 촬영하는 방법이 좋은데....
앗 !...
ND라는 특수한 필터를 사용하게 된다면 셔터타임을 임으로 줄일 수는 있겠지만
필터의 사용은 일단 패스하고자 합니다.  

물의 흐름이 잘 표현되는 셔터 타임은 대략 1/4 ~ 1/30 정도입니다. 해뜨기 전, 해지기 전, 후로 셔터확보가 가능합니다.
셔터시간이 너무 짧거나 길면 물의 흐름(느낌)은 미묘하게 또 달라지게 되겠습니다.
여기에 바닷바람의 영향에 따른 물결의 유속?도 셔터타임과 긴밀한 차이가 생기겠죠.?

그럼~ 이런 파도를 담기위해선 바다에 어느 정도를 들어가야 하는가? 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네? 망원으로 찍으면 된다고요...? ㅠㅠ 망원의 한계는 힘이 떨어지고 배경(섬, 등대, 배 등등)을 넣기가 쉽지 않다는데 있습니다.^^;

먼저 동해바다로 가보겠습니다.
헉! 파도가 쎄고 거칠어 다가섬 자체가 어렵겠습니다.  줌 망원렌즈 정도는 있어야 찍을 듯합니다.
무엇보다 위험함이 염려됩니다.
비교적 파도가 잔잔한 항이나  내해(육지와 육지 사이에 끼여 있는 좁은 바다)를 찾아 지형지물을 숙지한 후
적당한 날씨와 좋은 빛 바람 일 때를 선택하여 찍으시면 좋을 듯합니다.

[ 사진 / 동해바다 /  아침 / 롤라이6003 + 80mm / Tx400 ] 

서해바다로 가볼까요.?
앗!! 서해는 파도가 비교적 잔잔하고 은은하게 밀려오는 때가 많아 찍기 편한 곳이 아주 많군요.
접근도 쉽고요.  단, 서해는 갯벌의 위험이 있군요.. 욕심내고 찍다가 갯벌에 갇히는 상황이...ㅠㅠ
서해바다는 물결의 흐름이 작아 망원보다는 접근해서 표준이나 광각으로 크게 넣는 것이 훨씬 좋겠습니다.



사진1. 표준렌즈 낮은 앵글.
사진2. 광각렌즈 중간 앵글.
사진3. 망원렌즈 높은 앵글.

- 앵글의 높이와 렌즈의 선택에 따라서 결과물은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 표현하고자 하는 의도에 따라서 선택사항입니다.^^

제가 늘 찍는 이곳 서해바다는...

이른 아침에 무조건 접근(이 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은 없음)을 원칙으로...
카메라 앵글을 최대한 낮추는 효과만으로도 첫 번째 사진처럼 거대한 듯 물결의 느낌을 담을 수 있겠습니다.
카메라 렌즈에 바닷물이 많이 튈 수도 있습니다.. ㅡㅡ; 조심조심..
앗~~ 삼각대, 릴리즈 필 수 입니다. ( 장화와 저렴한 삼각대 하나 장만하세요~ 바다에선 짱! 입니다.ㅎ)

제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려 봤습니다. 참고용으로만 ~ 사실과 다르거나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과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봄 입니다. 슬슬 바다 속으로 빠져 들어갈 시간이 됐습니다. 저속 셔터의 묘미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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