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 보니, 하나의 단점이 생기는데 근접 촬영에서 의도된 프레임 구성이
쉽지 않다 입니다.
[참고]RF 카메라로 근접해서 찍은 실패 사진입니다.
촬영정보 : m2 + 50mm 표준 / 1m 최소거리 촬영.
보여지는 프레임 그대로를 찍게되면 오른쪽과 같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결과물이
예상됩니다.
이유는 뭐시여~~~?
말씀드렸듯이 보는 넘 , 찍는 넘 따로 다보니 피사체를 근접에서(최소거리) 찍게 되면
수평 편차가 꽤 크게 벌어짐을 볼 수 있습니다. (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서 이 편차는 조금씩 적어짐)
그럼 어찌하면 될까요~~?
별도의 파인더를 부착해서 보게 된다면 그 편차가 미세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스스로 기준을 정해서 의도적으로 편차만큼 보정된 프레임 구성을 하면 되겠지만..
어떤 기준에 근거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해서, 간단한 요령으론..
- 최대 근접 촬영(1m 기준)시 팔을 주욱~ 펴서 손가락 한 마디 만큼 좌측으로 프레임을 구성한다.
- 주 피사체가 3m 전,후의 거리일 땐 손가락 반 마디 정도 좌측으로 보정.
- 결국, 시행착오를 통해 나름 대로 기준을 정해서 찍게 된다면..프레임 구성에 따른
실패를 피할 수 있으며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앗! 여기서 잠깐~~위 근거로 봤을 때 세로사진을 찍는다고 가정해서..
▷ 파인더를 아래쪽에 내려서 찍느냐? ( 프레임 구성과 달리 결과물은 더 올라감.)
▷ 파인더를 위쪽에서 올려 보고 찍느냐? (프레임 구성과 달리 결과물은 더 처짐.) 에 따른
고민도 함께 해보시면 RF카메라의 사용에 따른 단점을 보완할 수 있고 원하는 프레임 의도된
창작구성에 도움이 될 듯합니다.
